[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가 교정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0일 점등식을 가졌다. 트리는 내년 2월까지 목원대를 밝힌다.

목원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담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대학은 학생회관 앞 회전교차로에 높이 11m, 지름 5.5m의 원뿔형 성탄 트리를 설치했다. 정문부터 대학본부까지 400m 구간 나무와 화단, 대학교회 주변에도 20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설치했다. LED 전구는 코발트블루, 보라색, 흰색, 분홍색, 노란색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관련 장식은 목원대 신학과 81학번 동문인 김홍관 목원대학교회 담임목사의 후원을 받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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