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국 71개 전문대학이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지원자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동서울대에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19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2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가 공동 진행하는 박람회에서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한 데 모아 제공한다. 수험생, 학부모는 각 대학의 입학담당자와 1대1 밀착 입학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일부 대학은 박람회에서 수시 2차 접수가 가능하며 전형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선착순 10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 전문대는 전체 모집인원(19만 1072명)의 88.7%(16만 952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 2차에서 3만 4332명(20.3%)을 모집한다. 일반대학과 달리 전문대는 한 대학에 여러 차례 지원할 수 있으며 여러 대학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