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차선희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해양바이오수산의학과 교수가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에서 학술 장려상을 받았다.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고 학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연구자 1명을 선정해 매년 학술 장려상을 수여하는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차 교수가 해양자원의 당뇨 개선물질을 발굴하고 충남지역 중심의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학술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
해양바이오약리 분야 전문가로서 60여 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한 차 교수는 현재 해양생물에서 미세먼지 방호효과를 가지는 질환 예방물질·생체 재생에 도움을 주는 물질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스마트양식 실습실 구축을 통한 수업을 운영해 한국수산과학회에서 신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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