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봉사단이 에너지 소외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승호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90여 명은 재학생 1명당 1장의 연탄 기부를 진행하고 총 2500장의 연탄을 모아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통해 지역 4개 가구에 배달했다.

신일환 총학생회장은 “처음 해보는 연탄 봉사가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봉사 후 찾아오는 보람과 행복이 더 컸다”면서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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