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안경광학과 학생들 (사진=동신대 제공)
동신대 안경광학과 학생들 (사진=동신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안경광학과 1학년 윤태관, 석사 과정 박병호 씨는 ‘2021년 전남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원심분리 방식을 이용한 안경렌즈 가공 폐수 정화기 개발’ 기술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물환경보전법 제정으로 안경렌즈 가공 시 발생하는 폐수 정화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원심분리 방식을 이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류인행(석사 과정), 박상호(박사 과정) 씨는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디지털 창업경진대회’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검안 전문 쇼핑몰(플랫폼)’을 아이디어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경사들이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1000여 개의 검안 도구의 쓰임새와 검사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튜브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신대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2019년, 2020년 전남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도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해 각종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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