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와 부평공고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사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부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학교의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간 직업교육의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기계과는 대학을 방문한 부평공고 관계자들에게 학과 교육시설과 3차원 메탈 프린터 시스템 등 4차 산업을 대비한 첨단 실습 장비를 안내했다.

황운광 총장은 “P-TECH 사업에 입학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P-TECH과정을 이수하면 학사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마이스터대학 석사과정까지 졸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며 “도제학교 최우수 기관인 부평공고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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