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통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식 변화 계기”

우송정보대가 대전대와 함께 ‘ICT 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장애인 체험 공유회’를 16일 진행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우송정보대가 대전대와 함께 ‘ICT 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장애인 체험 공유회’를 16일 진행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는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와 함께 ‘ICT 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장애인 체험 공유회’를 16일 진행했다.

‘ICT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 사업’은 대학 간 컨소시엄으로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의 대표학생 10명과 대전대 재학생 30명이 함께했다. 참여 학생 40명은 1일부터 6일까지 총 8개팀으로 나눠 △목발 △휠체어 △시각장애기를 활용해 장애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대학교 주변 상가와 도서관, 학생식당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장애의 어려움과 고통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존의 장애인식을 바꾸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유회의 우수작품은 30일에 진행되는 ‘제2회 대전국제IP컨퍼런스’에 출품해 특허를 낼 예정이다.

우송정보대는 앞으로도 여러 대학과 협업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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