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채널·이슈카드·업무캘린더·메신저 등 선진화된 협업 툴 ‘로켓워크’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2019년 1월 문을 연 ㈜마이크로프트는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 툴을 서비스하는 AI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IT 회사를 운영해온 최혁수 대표이사가 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 맨파워를 토대로 자체 서비스를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설립했다. 마이크로프트는 ‘우주급 성능의 무료 협업도구, 조직관리용 & 메신저 솔루션’을 구축, ‘세상 편한’ 오피스 플랫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혁수 대표이사는 “10여 년 동안 IT 회사를 운영하면서 고객사들이 원하는 앱 및 웹을 개발, 고객사의 제품을 만들어 왔다. 어느 정도 경험이 축적되다 보니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이 세팅하고 설립한 게 마이크로프트다.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 툴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메신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프트는 디지털 에이전시로서 △로켓워크(협업 툴) △로켓프로(업무용 메신저) △로켓HR(모집선발 솔루션) △로켓기지(큐레이션 서비스) 등 네 가지 영역에서 IT 서비스 및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켓워크는 관리를 위한 플랫폼이다. 프로젝트와 관련, 부서나 업무 단위로 채널을 구분하고 업무관리, 일정관리, 파일공유 등을 편리하게 수행하도록 구현했다. 여러 명이 같이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켓워크에서는 해야 할 일들을 카드로 만들어 필요한 채널에 옮겨 놓기만 하면 된다. A팀에서 처리한 이슈를 B팀에서 이어받아야 한다면 A팀 카드를 B팀으로 옮기면 되는 것이다. 프로젝트와 관련해 번거롭게 설명할 필요가 없고, 할 일을 만들어 담당자에 전달·지시한 후 진행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마감, 할 일, 일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어도 이슈 하나까지 미리 체크할 수 있다.
로켓워크는 웹 기반의 협업 툴이라면 로켓프로는 모바일 전용 업무용 메신저 앱이다. 메신저 기능을 기본으로 중요한 이슈를 함께 관리하는 협업 툴로서 업무설정 및 할당, 진행률 확인, 일정체크, 푸시알림 등 메신저 이상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협업이 필요한 조직구성원, 외부참여자를 초대할 때 앱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프로젝트 채널에 참여시킬 수 있다. 웹 기반의 로켓워크는 모바일 전용 앱 로켓프로와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낸다.
로켓HR은 손쉬운 모집과 선발을 위한 솔루션이다. 채용을 중심으로 인사담당자, 면접관 등에 편의를 제공한다. 지원자가 지원서를 작성하면 담당자들이 원하는 형식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많은 수의 지원서도 조별편성, 리스트, 출력 등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다수의 지원자를 다수의 평가자가 평가해도 지원서, 면접시트 링크 하나로 1초면 수합된다. 모집과정이나 선발과정에서 지원자에 합격·불합격 통보, 안내공지 등도 발송해 준다.
로켓기지는 대학생들에게 서포터즈 등 모집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자신의 전공이나 취미, 잘하는 능력 등에 기반해 관심을 가질 만하거나 스킬과 연관된 사안들을 자동으로 매칭해 준다. 당초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모아주기 위해 만들었으나 점차 공모전 뿐 아니라 학생참여, 해외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고들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태로 진화했다. 능력에 어울리는 알바를 연결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프트에 따르면 프로젝트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다. 이에 관련 솔루션을 만들어 시장을 선도해간다는 게 마이크로프트의 전략이다. 국내시장은 기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사세를 확장할 예정으로 회사의 성장을 함께할 역량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 IT 회사인 만큼 개발자를 중심으로 상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한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도 채용예정이다.
최혁수 대표이사는 “마이크로프트의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만든 서비스다. 회사와 함께 오래할 사람을 찾고 있다. 회사를 세팅할 때부터 개발자들끼리 모여 향후 10년 이상 오랫동안 끌고 가기 위해서 표준을 만들었고, 매주 커피토크를 하면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고객사들을 위한 맞춤형 개발에 지쳐 고민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도태되지 않는 개발자로 커나갈 수 있다고 자부한다. 많은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