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실습실에서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 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구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발표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시험에서 응시자 10명 모두 합격했다고 19일 전했다.

10명의 학생들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위해 8월 필기시험과 10월 실기시험을 치르고 최근 최종 발표에서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을 얻었다. 앞서 열린 자동차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 시험에서도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 30명이 응시해 역시 전원 합격했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진로 지원을 위해 △수입자동차정비 취업 협약 프로그램 △대기업 및 공무원 시험 준비반 △해외취업 협약반 △미군부대(캠프캐롤) 군무원 취업반 △금오공대·안동대 연계 무시험 편입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황영랑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어 긴장감 없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전공 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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