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클릭아트)
(사진 = 아이클릭아트)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학습용 게임 플랫폼 ‘메이크올’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스마트한 수업을 받게 된다. ARㆍ메타버스 기술 기업 (주)아티젠스페이스는 디지털 교육 전문 에듀테크 기업 (주)아이스크림미디어와 ‘메이크올’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올’은 경쟁 기반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적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 플랫폼이다. 주요 타깃층은 초등학생이지만 중고등학생을 넘어 대학생까지 타깃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본 플랫폼의 특징이다. 특히 장소와 시간, 사용 기기 등에 제한 없이 URL 링크나 QR코드만으로 게임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니어팟(Nearpod)’, ‘카훗(Kahoot)’ 등 해외 에듀테크 플랫폼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메이크올’은 국내 학교 환경에 맞춰 더욱 다양한 온라인 학습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크올’의 개발을 맡은 아티젠스페이스는 2021년 ‘GESAwards(Global Edtech Startups Awards Competition)’ 본선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미지·사물 인식, 증강(AR)·확장(XR) 현실 및 네트워크 기반 3D 영상 등을 개발하는 메타버스 기술 기업이다. 

아티젠스페이스와 협약을 맺은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현재 약 93% 이상의 초등 교실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 7회 연속 KERIS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올해 첫 런칭한 초등 아이스크림 교과서 등을 서비스하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한편 ‘메이크올’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현재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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