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아동보육시설인 자혜원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외식조리과는 매년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19일 대전시 동구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인 ‘자혜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무, 고추, 쪽파, 대파 등 여러 김장 재료를 활용해 김치 200여 포기를 담갔다.

우송정보대 외식조리과는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대학 내 전용 텃밭에서 각종 허브와 채소류를 재배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강대운 외식조리과 학생회장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재료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