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퇴임대비 연수에서 주명현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사학연금)
사학연금 퇴임대비 연수에서 주명현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사학연금)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올해 하반기 정년(명예)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그랜드조선 부산호텔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사학연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퇴임대비 연수를 1년 이상 중단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해왔다. 하지만 대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환경변화로 대면 연수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학연금의 이번 연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아 이뤄졌다. 사학연금은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PCR 진단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이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숙박하며 사학연금제도와 건강보험제도, 100세 시대 재테크와 건강한 자세 만들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대면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재개됐다. 올해 1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석하는 첫 행사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 일선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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