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소프트웨어봉사단이 수원지역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수원지역 중학생, 어린이집 유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단 내 소프트웨어봉사단은 24일 수원 태장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198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자율주행 로봇 제작 등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경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베트남)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도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봉사단 학생이 외국인(베트남) 학생과 짝을 지어 지도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베트남 학생에게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명의의 이수증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수원 경동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놀이체험이 계획돼 있다.

권기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두뇌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지식으로 초·중·고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 유아, 외국인학생을 지도함으로써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대 SW봉사단은 올 8월 출범해 3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