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전문대학 1위 기록

삼육보건대가 수시 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022학년도 수시 2차 입시모집을 22일에 마감한 가운데 모집인원 90명(정원외 포함)에 1692명이 지원해 1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권 전문대학 중에서 입시 경쟁률 1위다.

간호학과는 35명 모집에 672명이 지원해 19.2 대 1, 치위생과는 24명 모집에 496명이 지원해 20.7 대 1, 뷰티융합과는 7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16.7 대 1을 기록했다. 노인복지과는 8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11.5 대 1, 아동보육과는 7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13.3 대 1, 의료정보과는 9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24.7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간호학과로 45 대 1을 기록했다.

김예진 삼육보건대 교무입학처장은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마다 경쟁률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지만 2년 연속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에 선정과 우리 대학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타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해석했다.

삼육보건대는 면접고사를 다음달 3일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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