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13일 원서접수, 신입생 전원 1학기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이 2022학년도 전기 수시전형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4년제)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및 2022년 2월 취득예정자다. 또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기술특허 보유자, 창업관련 기관 재직자,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4차 산업기술 창업 아이디어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 장학혜택이 다양하게 주어진다. △신입생 장학금(등록금 10~50%) △활동장학금(수업조교 및 연구조교) △총동문회 장학금 등이다. 또 창업연구회 활동, 원우회 활동,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대학 내 창업지원단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 창업학전공과 창업컨설턴트전공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미국 드레이퍼 대학과 연합창업대학원을 공동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창업학전공 입학생 중 일부를 선발해 연합창업대학원 과정을 운영,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교육연수 등을 제공한다.

창업학전공은 4차 산업 기술 분야에 특화된 실습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관련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모델 개발 경진대회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컨설턴트전공은 창업지도사 등 창업 관련 외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제공한다. 특히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컨설팅,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 측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 △선배 CEO, VC, 변리사 등 다양한 원우 POOL △AI, 글로벌, 지역창업 유관기관 등 다양한 창업 네트워크 △국내 대학원 최초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KINGO SPRING)’ 등의 강점을 제시했다.

한편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난 2014년 9월 개원 이해 총 103명의 창업학 석사를 배출했다. 석사 학위 논문은 20여 편에 이른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40여 개의 스타트업을 창업했으며, 활발한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3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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