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발굴·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활용·확산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발굴·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활용·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이용 기술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전파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부설기관인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전파방송통신기술·융합기술 분야의 재직자 직업훈련·신규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 신기술·핵심분야 공동 교육과정 발굴 및 수요조사 △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공동 개발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인적 교류와 홍보,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헌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전파방송통신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5G, IoT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실감체험형 콘텐츠의 개발·확산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현재까지 79개의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총 30개의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현장, 직업훈련기관, 직업계고 등 다양한 기관에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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