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가 ‘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호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창의융합·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11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 학생맞춤형 역량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포럼 △2020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포럼에 이어 3개년을 총 정리하는 행사다. 실시간 ZOOM 접속을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 발표 예정인 프로젝트는 총 4개로 △휠체어 이용자들의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저상이 △유물 복원학습 게임 개발 △공유킥보드 헬멧 대여 서비스 △졸음운전 예방 및 사고 후속처리 장치 등이다.

교육혁신처는 지난 2년간 호서대 우수 인재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한 창의적 팀 프로젝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보행자를 위한 시각적 차량인식 시스템’ 특허출원(2019) △흡연자-비흡연자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금연알림장치’ 앱개발·특허출원(2020)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출리 마을회관의 노후 벤치를 제거하고 새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2020)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성소연 교수학습센터장은 “2021학년도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은 지난 3개년을 갈무리하는 포럼”이라며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대학을 연계함으로써 혁신의 주체로 서고자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대학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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