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입학관리처장

서정석 입학관리처장
서정석 입학관리처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의 2022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은 31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부)를 제외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라 최대 5점부터 최소 1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

정시모집 인원은 가군 78명, 나군 254명, 다군 63명 총 395명이다(모집요강 기준). 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자는 원서접수 시 원광대 입학관리처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를 제외한 대다수 학과는 지원자가 선택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군사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원광대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사람 중심의 글로벌 마인드 대학’을 비전으로 다가올 100주년을 향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한 대학교 브랜드평판에서 9월, 10월 전북지역 사립대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교육(투자)비 호남 주요 사립대학 중 1위, 전국 비수도권 사립대학 중 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원광대는 LINC+사업,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SW중심대학,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2229억여 원(2014~2028년)을 수주했다. 또 삼성 멀티캠퍼스 전문훈련과정 무상지원, SW벤처기업 채용연계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의 연평균 장학금은 재학생 1인당 362만171원으로 총 525억여 원(2021년 정보공시 기준/학부)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원광대는 2022학년도 수시/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도 50만 원 장학금을 지급한다(단 군사학과, 원불교학과, 의약학계열 제워). 수시,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선발과정을 통해 약 4주간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교내에 탄탄한 취·창업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을 입학 때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로설계캠프, 공기업·대기업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창업역량인증제, 취·창업 동아리 운영 등으로 학생들은 빠르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며 실무형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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