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장안대 유아교육과가 지역 사회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초청 공연 ‘장안 아리아’를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사진=장안대 제공)
장안대 유아교육과가 지역 사회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초청 공연 ‘장안 아리아’를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사진=장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유아교육과가 지역 사회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초청 공연 ‘장안 아리아’를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장안 아리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학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유아 초청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화상영상을 통해 영유아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피고 호응을 유도하며 즐거운 분위기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는 장안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15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창작극 ‘해결사 아리와 리아’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인물로 선정해 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냈고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편식과 같은 식습관 문제와 친구와의 갈등 상황 등을 주제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

공연에 참여한 윤채은 씨는 “직접 준비한 공연을 통해 영·유아와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즐겁게 관람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수연 유아교육과 지도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비유아교사로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 적용할 뿐만 아니라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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