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2028년까지 6년 동안 매년 6명을 반도체공학과 석사학위과정으로 모집

한동대가 ㈜네패스와 2022학년도부터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네패스와 2022학년도부터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동대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6년 동안 매년 6명을 반도체공학과 석사학위과정으로 모집해 국내 최고의 반도체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동대와 주식회사 네패스는 네패스 청안캠퍼스에서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기로 7일 합의했다.

이날 행사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이병구 네패스 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총장은 “네패스와 같이 우수한 기업과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간에 상호 협력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대는 네패스 지난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인재 현장실습 및 채용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반도체 공장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등을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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