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임선홍)이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창업학과 20명이다. 국내외 정규대학(4년제) 학사학위 취득자 및 2022년 2월 취득 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관계 법령에 의해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23일까지, 면접은 내년 1월 4일이다.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글로벌창업학과 내에 창업경영전공과 창업컨설팅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경영전공은 사업계획서 작성 및 투자유치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정부지원사업 연계, BI센터 입주 등의 혜택이 있다. 창업컨설팅전공은 정부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멘토링, 강의, 심사, 평가 등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원은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수원대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2학년도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연계장학금이 주어진다. 창업기업 대표, 창업지원 관련 직종 종사자라면 특화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협력기관 관계자에게는 협약장학금이, 고위공직자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장려장학금이 제공된다.

대학원 측은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국책창업대학원 △4학기/5학기 선택졸업 가능 △다양한 장학금으로 최대 60% 등록금 감면 혜택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 연계로 창업강의, 멘토링 등 실습기회 제공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장비 및 시설과 최고의 전문 교수진 보유 등의 강점을 제시했다.

대학원의 학과 및 전공 소개, 입학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홈페이지(https://www.suwon.ac.kr/index.html?menuno=2975) 또는 전화(031-229-85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난 2020년 11월 중기부로부터 지정받아 2021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해 석사과정 운영을 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융·복합 창업역량과 글로벌 경영능력을 갖춘 창업경영자 및 창업전문가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했다. 정보공학 분야 특성화, 정보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