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 UCN PS 5차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15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일반대 UCN PS 5차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이날 3개월 간의 UCN PS가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사진=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대학의 위기,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대선후보에게 듣는다’라는 대주제로 이어진 2021 일반대 프레지던트 서밋 제5차 콘퍼런스가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9월 30일부터 총 다섯 차례에 걸친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캠프 교육정상화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영달 서울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조 교수는 대학의 재개념화, 대학운영의 자율 확립, 대학재정의 획기적 확충, 대학-산업-정부의 유기적 협의 체제 구축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전국적으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추가적 지방세 납부가 예상돼 대학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에 대한 내용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정신 건양대 인재개발부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김남정 삼육대 부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이우종 청운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권혁대 목원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대학 가나다순) 등 참여 총장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온라인 뉴스 UNN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발제 및 토론내용은 본지 지면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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