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회혁신가 양성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적극 나서

창원대가 지역사회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MOU 체결 및 ‘로컬리티 기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CECO에서 지역사회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과의 업무협약과 ‘로컬리티 기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대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팀아카데미 호세 마리 루자라가 공동창립자, 아이토르 리자르자 공동창립자, HBM 사회적 협동조합 박경서 대표·각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관리 등 사안별 세부 협약안을 제시해 고등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창원대 학생들과 스페인 몬드라곤의 LEINN International 학부과정에 있는 20명의 학생은 팀을 이뤄 창원의 지역자산을 Birth Giving이나 Learning Compass와 같은 학습과정을 진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온프라인 동시 생중계와 유튜브 송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단장은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회혁신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에 창원대도 함께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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