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합시대의 창업’ 강좌, 문화융합 시대에 다양한 창업 현상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전주대가 ‘2021 Startup Class 100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전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한 ‘2021 Startup Class 100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 Startup Class 100 경진대회는 예비창업가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함양하고 실전 창업에 대한 지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우수 교육자를 발굴하고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확산함으로써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대의 K-MOOC ‘문화융합시대의 창업’ 강좌는 전주대 창업교육센터장 김기정 교수가 총괄하고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8개 회원교 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옴니버스(omnibus) 형식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융합 시대에 다양한 창업 현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품 디자인을 위한 스토리텔링 전략 △디자인 씽킹과 창업 △메이커 활동을 통한 성공 창업 △크라우드펀딩 기초부터 실전까지 △ 인터넷 콘텐츠 창작과 1인 방송 시스템 △예비창업자를 위한 법률 지식 △농촌을 디자인하다 △문화예술을 통한 소셜벤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이다.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강좌가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강좌를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질적 성장을 도출해나가는 과정의 로드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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