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0개월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과정은 메디뷰티선도센터(MBLC)의 ‘미용사(피부+헤어) 자격증취득 및 실무양성과정’과 호텔조리과의 ‘조리(한식+양식+중식) 자격증취득 및 실무양성과정’이다.

조만석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직업교육 훈련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담 담임교사를 통해 학생을 지도할 계획이다”면서 “학생들이 최소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사업목적에 맞게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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