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높이 8m, 지름 4m 크기에 학교 교화인 장미를 테마로 한 트리를 제작하고 15일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 이난경 이사장,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난경 수원인제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주민과 수원여대 재학생, 교직원 모두 트리로 위안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희망찬 2022년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기원 총장은 “코로나19 시국에 입학하고 졸업하게 된 학생들의 마음에 수원여대가 기억되길 희망한다”면서 “힘찬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원팀’ 수원여대가 되는 2022년도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나눔트리는 지역 주민들도 캠퍼스 방문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