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5명이 참여해 1540장의 연탄 전달

고려대 세종교직원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10일 진행했다. (사진=고려대 세종캠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세종교직원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직원봉사단은 연동면에 소재한 1가구와 조치원읍에 소재한 1가구를 대상으로 1540장의 연탄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10일 진행했다.

연탄 나눔 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는 교직원 15명이 참여해 사랑의 온기를 직접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연탄 모금 활동에서 총 147만8000원이 모였으며 교직원봉사단은 1540장 중 700장을 연동면에 소재한 가구에, 840장을 조치원읍에 소재한 가구에 전달했다.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직접 나누어 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세종교직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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