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한국감정평가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성과 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공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와 심희철 교수는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사)한국감정평가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성과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으로 (사)한국감정평가학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 주최했다.

본 사업의 컨소시엄인 ㈜아키큐플러스의 후원 하에 별도 독자 세션으로 진행됐다. 본 세션에서는 ㈜아키큐플러스 임지은 차장의 사회로 ‘스마트시티의 지속 가능성-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지역발전’, 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의 ‘도시혁신의 아이콘, 스마트시티 변천과 현재’, 공주대 김재환 교수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베뉴 사업의 지역 간 연계방안’ ㈜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대표의 ‘AI 스마트 하우징’ 순으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이어 2부 토론에서는 윤영호 원장(SH인재개발원)을 대신해 LH토지주택연구원 김길태 박사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박정현 사무관은 스마트시티와 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SH도시연구원의 강지연 박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안기언 박사는 스마트 하우징의 도입과 기대효과 등 향후 부동산 산업 간의 연관성에 대해 심층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김재환 교수는 스마트 시티와 국토 공간 정책 기조 그리고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를 했고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스마트베뉴 사업의 성과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베뉴사업단 부단장인 심희철 교수는 “LX 공간정보 혁신사례와 관련해 드론 활용 토지조사와 GIS 활용입지분석, LX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 등 발제된 분야의 토론을 진행해 기술 발전에 따른 공간의 변화는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등과도 연계된다”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부동산과 도시・건축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분야에 이공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첨단학부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면서 “공주대 부동산학과와 함께 대학의 학문적 융복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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