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17일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이공대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기계과 김창현 씨는 “혈액 보유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학교에서 헌혈을 진행한다는 말에 바로 참여했다”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해부터 △스포츠재활학부 △군사학과 △축구동아리 조이FC △레슬링부 등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에서 헌혈을 꾸준히 진행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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