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학번, 역경 속 결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의 실습은 물론 대면수업 참여도, 친구들간의 교류와 소통도 제한 받은 코로나 학번 졸업전의 의미는 애잔하고 남다르다.

인덕대학교 방송뷰티메이크업학과(학과장 오인영)가 20일 교내 아정미술관에서 졸업전시회 오픈식을 했다. 'MONENTO'를 주제로 40명의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한 졸업전 오픈식에는 지난주 취임한 박홍석 총장과 첫 보직을 받은 기획처장 등 교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코로나 역경을 이겨내고 결실을 만들어낸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이 순간을 기억하라"는 의미의 주제 'MOMENTO'에는 코로나 와중에 비대면 수업 등으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1년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박홍석 총장(맨 위 왼쪽)과 송하연 졸업작품전시 준비위원장, 지도교수들이 학생들의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전시회는 22일 까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