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라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금환), 한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종채)와 함께한 지역사랑 김장나눔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가해 1000포기를 담갔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자 등만 참여했으며 방문자 QR 체크인,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김치는 오라동 관내의 소외계층과 광령리부녀회, 한라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금환 오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고춧가루 등 농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가정에서 느끼는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