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국대 원흥관 I.SPACE에서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의 장 마련

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창업원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2021 DEW-startup campus dongguk’을 개최했다.

동국대 원흥관 I.SPAC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국대 창업원과 창업원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역량과 인적자원 등의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를 위해 19일 열렸다.

동국대 이광근 창업원장의 개회사와 김관규 연구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1 DU YES AWARDS △창업 멘토 위촉 △선배창업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기업 지원사업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1 DU YES AWARDS에서는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온고 △널링 △현제작소와 창업진흥센터의 ㈜루빗, 창업보육센터의 씨너렉스, BMC창업보육센터의 엔에스비에스(대표 강승현) 등이 수상했다.

또한 동국대는 선배 창업가가 멘토가 되어 청년 창업가를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졸업한 동문을 창업 멘토로 위촉하는 ‘D-Heritage’ 행사도 열었다. △노버든의 박웅종 △드로마의 문정호 △㈜머드거트의 김아나 △㈜엘케이아트워크의 임성환 △㈜코액터스의 송민표 △클로마운트의 김민수 △㈜고미코퍼레이션의 이상곤 등 총 7명이 멘토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BI 자치회 출범식’도 있었다. 성종형 ㈜종달랩 대표가 BI 자치회장을 맡게 됐다.

이광근 창업원장은 “동국대 창업원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전도유망한 (예비)창업가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는 동국대 창업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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