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온라인 상담 진행
협력고교생 모의지원도 가능

지난 16일부터 열린 정시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지난 16일부터 열린 정시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집중 상담을 내년 1월 3일까지 실시한다.

상담은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된다. 전화 상담은 대입상담 경험이 풍부한 372명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대교협 협력고교에서 활용하는 대입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정시모집 모의지원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협력고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모의지원 결과 분석 자료는 참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공유해 모든 수험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도 지역별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구축한 ‘대입상담프로그램’과 지역 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료 등을 활용해 지역 수험생을 위한 대입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2022학년도 정시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의 첫해이고,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확대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대학의 전형정보, 전년도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시 지원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더욱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