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 신입행 100% 충원율 달성
간호학과·응급구조과, 서송병원에서 실습·취업 지원
국가기능장 39명 배출, 자격증 5천여 개… 실무 역량 입증

서정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전공을 신·증설하는 등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정원 100명 이하 제외기준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했다.

서정대는 1월 12일까지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57명, 정원 외 전형 42명(기회균형 전형 1명, 서해 5도 전형 13명, 전문대졸 전형 12명, 전문계고졸 전형 1명, 외국인 15명) 등 모두 9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 국가 자격시험 100% 합격 = 서정대는 학과 실습실을 산업인력공단 공인 시험장으로 활용될 만큼 최신식으로 구축했다. 최신식 시설에서 교양과 인격, 창의성, 전문성 교육을 통해 학과별 ‘맞춤형 실무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최고의 실습시설 속에서 맞춤 밀착 지원으로 전공별 다양한 특화교육을 실시한 결과 매년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는 해마다 국가자격시험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서송병원 실습·취업 기회 제공 = 서정대 학생들은 인천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서송병원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재활병원이다. 서송병원은 환자를 2m가 넘는 간격으로 배치해 환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췄다. 서정대와 연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홍용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졸업생들까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_반려동물과 수술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_반려동물과 수술실

■ 최고 교육 환경 속 학생의 진로와 미래 꿈을 함께 하는 대학 = 서정대는 캠퍼스 내 전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보수했으며 각종 교육기자재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나가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2004년에는 반려동물과를 개설한 뒤 300평(992㎡) 규모의 신관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 결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서정대의 이번 평가인증은 우수한 설비·기자재를 구비하고 교수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시행해온 노력의 결과다. 서정대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한 대학으로 거듭나게 됐고 학과 전용 건물, 전용 훈련장, 견 사육장을 갖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08개소의 유관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산업체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학교 기업인 펫인쥬 멀티펫샵(특수동물, 미용, 호텔, 반려동물 동반카페)을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반려동물 산업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대 전경
서정대 전경

■ 취업에 강한 대학, 국가 자격증 취득 전국 최우수 대학 = 국가 자격시험도 교내에서 개최해 학생들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정대는 방과 후 학과별 특성화된 자격증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곧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 142명 배출,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1년 연속 기능장 39명 배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지정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 150억여 원 규모)을 받게 됐다.

이런 결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을 위해 공을 들여온 결과다.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에서는 호텔외식조리과 문문술·이준열, 뷰티아트과 김교숙, 자동차과 김웅환 교수 등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다양한 특화교육을 하는 등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서정대 학생들은 국가 자격증 취득과 각종 경진대회 입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의 경우 39명을 배출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득한 산업기사·기능사 등 자격증은 무려 5561개에 이른다.

서정대는 코로나 펜데믹과 취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운영하며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서정대는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무엇보다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최근 교육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서정대의 취업률은 73.2%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63.4%를 크게 웃돈다. 올해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무원직의 경우 14명이 합격해 최근 4년간 85명의 공무원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142명을 배출했다. 양적 취업과 더불어 질적인 취업에도 최우수 대학인 서정대는 2012년부터 관광 관련 계열학과 학생 중 호텔외식조리과 189명, 호텔경영과 147명, 항공관광과 60명이 수도권 특급호텔에 취업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항공관광과는 졸업생이 배출된 첫 해인 지난해 4명이 지상직 승무원으로 선발됐다. 유아교육과는 90% 이상 취업률과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소방안전관리과 역시 9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

■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 서정대는 등하교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의 학생 만족도는 94.5%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학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21학년에도 무료 통학버스를 기존 운행지역 외에 신규로 증차 배정하고 있다. 신설되는 노선은 은평구 연신내, 의정부(민락, 탑석), 포천(양주 고읍·옥정 경유) 등이다. 버스 노선은 일부 변경, 조정이 있을 수 있어 추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종 노선을 공지할 계획이다.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해 서정대는 3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등록 학생은 언제든지 희망할 경우 입실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