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회원 서두르고, 공통자기소개서 등 사전에 준비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정시박람회에 방문한 수험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정시박람회에 방문한 수험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2022학년도 정시모집 공통원서 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대입 공통원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일반대 188개교는 오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기간 내 3개의 군 중에서 선택해 접수를 실시한다. 전문대 133개교의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월 12일까지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으면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원서를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대교협 측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이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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