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염철현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재개발학부 교수가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분야,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이러닝 분야 국정과제 추진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공무원 등을 추천 받아 유공자를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염철현 교수는 2003년 고려사이버대에 부임한 후 교무처장,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사이버 교육의 안정화와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산하 군교육훈련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군부대에 사이버교육을 보급하는 등 사이버교육의 저변확대와 인식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 고려사이버대가 포스코와 함께 결혼이민자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국어 교육프로젝트를 위한 다문화사업추진사업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사이버대학이 사회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원격대학 관련 제반 의제, 사이버대의 평생교육 역할에 관한 연구수행으로 온라인 교육의 발전과 운영 개선에 공헌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이버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염철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사이버대학 출범 초창기에 사회적 인식과 역할에 대한 회의적 인식을 개선시키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