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VR 전시장 선보여...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의 VR 작품전시회 모습 (사진=세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의 ‘2021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SECAN(Sejong Comics and Animation) & LINC+ 작품전시회’가 성료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코로나19로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국내 최초 VR전시장을 2년째 운영했다.

웹툰시장의 구조혁신과 IP창작시스템이 급전환되고 콘텐츠 제작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6년 전 예체능대학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소속을 옮겼다.

기존 창작 커리큘럼에 코딩과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도입해 급변하고 있는 웹툰, 웹애니메이션, 디지털휴먼(버츄얼 캐릭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생태계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요리하는 공간 SECAN’이라는 주제로 잘 차려진 맛집 컨셉으로 세종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키친을 온·오프라인으로 구현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2022년 2월까지 운영된다.

한창완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는 “2022년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급변하는 뉴미디어시장 환경에 따른 사회맞춤형인력양성을 위해 전국 만화애니메이션전공 관련학과들과의 광역 네트워크를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대학 플랫폼으로 전국에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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