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나라 96개 대학 550여 명 등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계 대학생들의 국제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방학을 맞아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동계대학인 고려대 국제동계대학(IWC)이 27일부터 시작됐다. 총 3주간의 일정으로 수업을 시작한 국제동계대학은 23개국 소재 96개 대학 550여 명의 학생이 온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체험형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타머스 체험'(제페토-한강공원 맵 등)을 통해 한국 여행지를 가상으로 여행하고 실시간으로 K-POP 댄스, K-COOKING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배운다. 

TONY GARRETE 교수가 29일 교내 강의실에서 마케팅 강의을 하며 '줌'으로 들어 온 화면 속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맨 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Artistic Smart-Manufacturing 과목의 Namsoo Peter Kim 교수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세번째,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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