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안양대는 이로써 지난해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과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연이은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고등교육기관의 질적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안양대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국 현황 관리를 비롯한 자가 격리, 방역지침 준수 등 대학의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안양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학특성화사업 등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또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도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된다.

박노준 총장은 “인증대학 선정을 위해 뛰어난 아이디어와 충실한 노력을 다해주신 관련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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