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교양교육연구소가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대학기초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대학교양교육 국제학술대회’를 8일 개최한다.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소장 황영미)는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고찰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2017년 교내 연구소로 설립된 후 교양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WISE-GED3[cube] 교양교육 구축 및 확산’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진행하여 교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부에서는 일본, 미국, 우리나라 3개 국가의 교양교육 현황을 점검한다. 이어 2부 1세션에서는 숙명여대의 교양교육에 대한 논의를, 2세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여러 국가의 교양교육 현황을 살펴본다.

황영미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 유수 대학, 국내 여러 대학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후 국내외 여러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접촉으로 교양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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