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이호영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창원대 총장)
이호영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창원대 총장)

존경하는 한국대학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대학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제29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이호영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만큼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1월 1일 제29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제28대 김수갑 회장(충북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회원교 총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에 따른 대전환의 시기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올 한 해 임기 동안 회원교 간 견고한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의 협의기구입니다. 회원대학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1992년 창립된 이래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전국 국·공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방향,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안 등을 모색하고, 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학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해에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주어진 소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더 크게 포효하는 임인년 새해, 도약과 성취 한 해 보내시길 온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