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3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62명 모집에 1만 1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41 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캠퍼스별로는 서울캠퍼스 6.68 대 1, 글로벌캠퍼스 6.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외대는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을 캠퍼스에 따라 모집군을 달리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 글로벌캠퍼스는 다군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전형 및 모집군별 최종경쟁률은 일반전형 가군 6.12 대 1, 나군 5.32 대 1, 다군 9.58 대 1,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 외) 나군 2.8 대 1, 다군 3.67 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정원 외) 나군 3.83 대 1, 다군 4.31 대 1이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모집군별로 가군 태국어과(13.6 대 1), 나군 네덜란드어과(9.7 대 1), 다군 경영학부(22.25 대 1)다.

최초합격자는 일반전형 2월 4일, 특별전형 2월 8일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초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11일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