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3일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5명 모집에 9992명이 지원, 평균 7.2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64 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 524명 모집에 2946명이 지원해 5.62 대 1, ‘나’군에서는 730명 모집에 4855명 지원으로 6.65 대 1, ‘다’군은 128명 모집에 2173명이 지원해 16.9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8 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다’군 융합생명공학과 20.06 대 1, ‘나’군 체육교육과 19.12 대 1, ‘다’군 미래에너지공학과 18.31 대 1을 보였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1일을 시작으로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5일 영상영화, 19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20일 리빙디자인, 21일 산업디자인 전공 순으로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8일 오후 2시에 발표하며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는 2월 12일부터 20일 사이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