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일반전형 평균 5.11 대 1, 나군 일반전형 평균 4.26 대 1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4.42대 1로 마감됐다고 4일 전했다.

3일 마감된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847명 모집에 3742명이 지원해 4.4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11 대 1, 나군 일반전형 4.2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2021학년도부터 모집을 실시한 인공지능학과가 8.92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시행정학과, 자유전공학부는 각각 6.23 대 1와 5.21 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이 10 대 1, 클라리넷전공이 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바순전공, 튜바전공이 각각 2 대 1을 기록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인문계열에서는 영어영문학과가 5.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계열에서는 컴퓨터과학부가 5.11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6일부터 12일까지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를 시행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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