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

유인영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극동대 입학처장)
유인영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회장(극동대 입학처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있지만 호랑이 기운으로 힘찬 새해 맞이하시고독자 여러분 가정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을 뒤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설명회로 대학입시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2년 만에 어렵게 진행 된 2022학년도 정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도 첫 통합수능과 수능채점 혼란 등의 대입상황에서 대학의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던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갈증을 해소시켜드리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신입생 충원미달 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학의 특성화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변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국내 유일한 고등교육 매체로 집단지성 공론을 함께하는 언론정보의 전달자로 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문, 인터넷,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진다는 진리처럼 어려운 상황 뒤에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2022년은 ‘박두진 시인의 해’처럼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임인년(壬寅年)에는 사회적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호지세(騎虎之勢) 호랑이를 말 타듯 몰아가는 기세로 극복해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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