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3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가·나군 전형 전체 986명 모집에 4862명이 지원, 4.93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약학부·체육교육과·무용과·음악대학을 모집하는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188명 모집에 870명이 지원해 4.63 대 1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신규 선발을 시작한 약학부는 62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해 6.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체육교육과가 5.9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계·자연계·미술대학을 모집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768명 모집에 3899명이 지원해 5.08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 글로벌서비스학부-앙트러프러너십전공이 12.83 대 1, 독일언어·문화학과가 13.00 대 1,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이 6.5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술대학에서는 공예과가 17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9.53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회화과-서양화가 6.14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소비자경제학과 7.60 대 1, 사회심리학과 5.09 대 1로 마감했다.

예·체능계(가군–미술대학, 나군-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실기시험, 면접시험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정시모집 가·나군의 모든 전형에서 최초합격자는 28일 발표하며 등록은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