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문캠퍼스 42.3대 1경쟁률 기록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별 편입고사가 치러지면서 대학 간 대이동이 시작됐다.

지난달부터 시작돼 대학별로 1월에 집중적으로 치러지는 편입학 시험은 수도권 대학으로 이동하려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학생이탈을 우려하는 지방 소재 대학의 고민도 깊어진다.

6일 치러진 명지대 편입학 시험에서는 서울 인문캠퍼스와 용인 자연캠퍼스에서 각각 42.3대1과 1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명지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1500여 명 늘었다고 말했다. 

이 날 영어 한 과목을 본 인문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고사장에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와 QR코드 체크를 위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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