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아동센터 급식 운영 지원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대전 서구청이 어린이습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유아 대상 영양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대전 서구청이 어린이습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유아 대상 영양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산학협력단과 대전 서구청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위탁 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문을 열고 영양사 의무고용기관이 아닌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급식운영지원을 맡고 있다. 어린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령별 맞춤 식단개발, 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어린이 식사지도, 집단급식소 시설 위생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정현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등록의무화가 시작돼 대전 서구 관내 393개소의 등록의무화가 필요하다”며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에 빈틈없는 위생·영양 관리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어린이 급식 환경을 구축해 서구의 핵심가치인 안전·건강·행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일반회원(정회원) 359개소, 기본회원(준회원) 69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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