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해진 의원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신종 감염병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제는 최악의 침체로 내몰고 있습니다.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속에서도 인내와 지혜로 난관을 극복하고 계신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학들은 수도권 인재 집중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의 열악한 재정지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지방대학들은 이러한 격차들로 인해 교육의 위기에서 지방경제의 붕괴로 이어져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교육의 건설을 위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 조해진이 여러분의 선량한 일꾼으로서 앞장서서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회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희망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과감한 혁신을 이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창의와 협력이 꽃피는 교육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교육가족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