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교직원들이 면생리대를 만들어 조선대여중에 기부했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사회봉사단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면생리대 64세트를 10일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면생리대는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 교직원들은 5일부터 3일간 틈틈이 DIY 면생리대를 제작했다. 이수용 직원은 “‘운동화 깔창 생리대’ 기사를 접한 교직원의 아이디어로 면생리대를 제작하고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들이 만든 생리대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순계 총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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